서두원, 최무겸에 패배… ‘SNS에 축하글까지?’

입력 2015-02-02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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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최무겸에 패배… ‘SNS에 축하글까지?’

종합격투기 선수 최무겸이 연장전 끝에 서두원에 판정승을 거두며 2차 방어에 성공했다.

최무겸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두원과의 로드FC 021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연장 접전 끝에 심판 2대1 판정승을 따냈다. 이로써 최무겸은 전적 6승 3패를 기록했고 서두원은 통산 8패(10승)째를 당했다.

서두원은 이후 2일 SNS를 통해 "완패 했습니다! 도전을 받아주고 또 절 멋지게 이겨준 챔피언 최무겸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했습니다. 역시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지만 건방진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남겼다.

아울러 "응원 해주신 분들과 팀 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넘어졌으니까 일어나겠습니다! (최)무겸아! 축하해 진심으로"라고 덧붙였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서두원 최무겸, 대단하다" "서두원 최무겸, 잘 싸웠습니다" "서두원 최무겸, 보기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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