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익스프레스, 설연휴 휴가계획짜기 조언

설 황금연휴를 이제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10여일 남은 현재 일본과 동남아 등 근거리 지역을 비롯해 인기 여행지들은 대부분 예약이 꽉 찼고 항공권도 대부분 매진된 상태다. SM C&C 투어익스프레스는 뒤늦게 설연휴 해외여행을 구상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를 마련했다.

우선 한국의 설연휴와 중국의 춘절로 사람 북적거리는 기존 여행지를 피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추천한 지역은 서아시아, 중동이다. ‘미생’ 등의 드라마에 등장하면서 새롭게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데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카타르 도하 등이 추천 1순위다.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과 연계해 두바이 사막투어 상품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상인의 도시, 수도모험, 시간을 거슬러 가는 두바이 도보 관광 등 다양한 색깔의 여행을 만끽 할 수 있다. 투어익스프레스는 2박3일 카타르 도하 자유여행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투어익스프레스 만의 여행 전문가를 통해 자신의 콘셉트에 맞는 에어텔도 가능하다.

항공권 구하기 힘든 해외가 아닌 국내로 눈을 돌리는 방법도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여행지 제주도는 여행의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다. 투어익스프레스는 황금연휴를 맞아 항공, 호텔, 렌트카를 포함하는 상품과 숙소를 펜션으로 선택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연휴기간 항공권 못지않게 구하기 어려운 곳이 숙소다. 투어익스프레스 호텔 전문가는 다음과 같은 호텔을 설 연휴에 예약할 것을 추천했다. 국내의 경우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이 있다. 워터파크를 갖추고 있고 아이를 위한 캐릭터룸도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 좋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은 기본 디럭스 예약시 오션 씨메르 2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실내체험 및 야외체험놀이 프로그램이 있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의 인기 휴양지 센토사섬의 ‘상그리라 라사 센토사 리조트’가 있다. 센토사섬 구석구석 탐험이 가능한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 키즈 프로그램을 포함해 전용비치에서 즐기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로 역동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수테라 하버의 ‘더 퍼시픽 수테라’는 27홀의 골프장을 비롯해 미니 무비 씨어터, 볼링장, 바다낚시, 수상스포츠 등 갖추고 있다.

이밖에 필리핀 세부는 워터파크와 키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제이팍 아일랜드 리조트 앤 워터파크’가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