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나무’ 생애 첫 화보… 7인7색 웨딩드레스 ‘눈길’

입력 2015-02-06 14: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소나무’가 생애 첫 패션 단독 화보를 촬영했다.

이날 화보는 주줌, 요하닉스, 베레카웨딩, 룩옵티컬 등으로 구성된 두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소나무는 드리밍하고 몽환적인 무드로 키네틱 판타즘을 그들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실루엣을 아름답도록 돋보이게 하는 룩으로 여느 아이돌처럼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빠져들 것 같은 눈빛을 선사해 그들의 매력에 빠지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소나무는 “다이어트 비결로 점심에 샐러드를 먹고 저녁에는 백반을 먹는다”며 “회사 근처 공원에서 게임을 하면서 재밌게 운동하려고 해요, 아 그리고 회사근처에 남산이 있어 정상까지 자주 올라갔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 민재는 “댄스가수는 꿈도 꾸지 않았는데 데자뷰 안무를 받고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 3일 정도 하루 종일 울었어요. 춤은 두 달 정도 연습했구요”라며 가장 춤을 못 추는 멤버로 지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하이디는 배우 이광수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습생 시절부터 광수 선배님과 함께 ‘런닝맨’에 출연해 보고싶었어요. 나가게 된다면 꼭 커플로 출연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특히 리더 수민과 나현은 연기에도 욕심이 많다. 수민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학생다운,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나현은 “크리스탈 선배님이 ‘상속자들’에서 보여주신 사랑스럽지만 새침한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잘 할 자신 있거든요”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bnt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