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에 소속사 “그럴 위치 아니다”

입력 2015-02-10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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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도희. 동아닷컴DB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에 소속사 “도희 그럴 위치 아니다”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활동 거부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은 물론, 가수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하거나 할 위치는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관계자는 “현재 타이니지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도희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촬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태국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한 것일 뿐 내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도희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 서 있는 아이다. 그런 위치에서 가수나 그룹활동을 거부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라며 “지금도 본인의 활동을 위해 회사에서 지시하는 것들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도희와 회사와는 아무런 트러블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타이니지는 지난해 1명이 탈퇴하면서 도희 민트 제이민 구성의 3인조가 됐다.

현재 민트와 제이민은 태국에서 유닛 타이니지M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가운데 지앤지프로덕션도 음반사업부를 사실상 폐지해 사실상 타이니지의 국내 활동은 어렵게 됐다.

소속사는 “타이니지의 국내 활동이 중단됐지만 해체는 아니다.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고, 도희는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 그렇구나”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 뜸하다더니” “도희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 ,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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