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내반반’ 결국 조기 종영하나?…제작사 “논의 된 바 없다”

입력 2015-02-10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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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내반반’ 결국 조기 종영하나? 제작사 “논의 된 바 없다”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의 조기 종영설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제작사가 입장을 밝혔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저조한 시청률로 고전 중인 ‘내반반’의 조기 종영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출연진 사이에서도 이미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고 있다.

실제로 ‘내반반’에 출연 중인 한 배우의 관계자는 “조기 종영설이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나돌고 있다”며 “조기 종영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배우 관계자는 “혹시 몰라 조기 종영 여부에 대해 제작사에 문의하기도 했다”며 “팀 분위기는 좋은데 시청률이 낮아 고민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내반반’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에 “조기 종영을 내부적으로 논의 한 바 없다”며 “아직 극 초반인 만큼 추후 얼마든지 반등할 기회는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근거 없는 소문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반반’은 지난달 17일 첫회부터 2.9%의 시청률(이하 닐슨 코리아·전국기준)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8일 방송된 8회에서는 2.3의 시청률로 고전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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