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홍조 예방법, 겨울철에 조심해야 할 피부질환 ‘커피 NO, 술 NO’

입력 2015-02-10 17: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MBC 영상 캡처

'안면홍조 예방법'

겨울철 안면홍조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면홍조증 예방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안면홍조증은 신경계통이나 혈관의 수축 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모세혈관이 늘어나면서 얼굴이 빨개지는 피부 질환이다.

안면홍조증으로 피부과를 찾은 환자는 봄철에는 183명에 불과했으나 추운 겨울에는 285명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과 전문의는 “우리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은 온도가 내려가면 수축되고 올라가면 확장되는 경향이 있다”며 “겨울철에 추운 외부 환경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우리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가 많아져서 붉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안면홍조증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외 온도차이가 심한 사우나나 찜질방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자극적인 세안과 무리한 각질제거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습관도 조절 해야하는데 뜨겁거나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을 줄이고, 치즈나 술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콩류를 중심으로 한 식사를 하는 것이 안면홍조증 완화에 좋다. 이소플라본 보충제, 블랙코호시, 비타민E 섭취도 도움이 된다. 뜨거운 음식이나 매운 음식도 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홍조 예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면홍조 예방법, 식습관도 고쳐야겠구나”, “안면홍조 예방법,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안면홍조 예방법, 카페인이랑 술 자제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면홍조 예방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