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 ‘라스’ 출연 소감…“사람들이 즐거워하니 기분 좋다” (인터뷰)

입력 2015-02-12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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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라스’ 출연 소감…“사람들이 즐거워하니 기분 좋다”

노을의 멤버 강균성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출연 소감을 직접 밝혔다.

강균성은 12일 오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데뷔 13년 차에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 ‘라디오스타’ 측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모니터를 하는데, 내 모습이 그냥 평소 내 모습이니까 그렇게 웃긴지 모르겠더라. 그런데 사람들이 즐거워하니 기분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앨범을 낼 때마다 노래 들어주고, 위로와 힘을 받으셨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보람된다. 기쁜데 많은 분이 각박한 삶 속에서 감히 나라는 사람을 통해 웃음 지을 수 있으시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디오스타’도 그렇고 ‘무한도전’도 그렇고 정말 나가보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는데 출연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무한도전’도 열심히 했으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균성은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초콜릿 플리즈 특집에 출연해 예측불허 예능감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작부터 함께 출연한 김승수, 조동혁, 정기고 디스 발언을 쏟아내는가 하면 ‘원조 박진영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덕분에 방송 직후 강균성은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라디오스타’의 수혜자로 떠올랐다.

한편 강균성은 MBC ‘무한도전’의 ‘끝까지 간다’ 특집 이후 방영될 ‘무도 큰 잔치’ 특집에도 게스트로 참여, 특유의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NB엔터테인먼트·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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