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강동원 옆에 있으니 난 오징어 된 기분”

입력 2015-02-16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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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용화가 강동원 옆에서 오징어 신세가 된 굴욕담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토요일, SBS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 발렌타인데이 특집 ‘어느 멋진 발렌타인데이’에는 그룹 ‘씨엔블루’에서 솔로로 변신한 정용화가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 “훈남 연예인 옆에 있다가 오징어가 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정용화는 “옷을 사러 갔는데, 비율이 예술인 남자가 옷을 고르고 있었다. 누가 저렇게 멋있나 했는데, 알고 보니 강동원이었다. 강동원을 코앞에서 보니, 내가 오징어가 되는 기분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DJ 박소현이 “강동원씨는 실제로도 잘 생겼냐”고 묻자, 정용화는 “모자를 쓰고 계셨는데, 얼굴이 너무 작아 모자에 다 가려졌다. 그래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한편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정용화는, 27일과 28일, 3월 1일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아시아 투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의 막을 연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SBS 파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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