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헤트트릭, 그야말로 기록 제조기… 살아있는 전설 등극

입력 2015-02-16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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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스포츠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메시 헤트트릭'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가 전구단 상대 해트트릭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바르셀로나와 레반테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어냈다.

메시의 해트트릭은 라리가 통산 23회, 개인 통산 31회째로, 라리가만 따지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동률 1위지만, 스페인 리그 소속으로 기록한 갯수만 따지면 역대 1위인 텔모 사라(31회)와 더불어 공동 1위다.

특히 이날 메시의 해트트릭으로 레반테는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20번째 팀이 됐다. 메시에게 해트트릭을 내주지 않은 팀은 아틀레틱 빌바오와 비야레알, 엘체 뿐이다.

또 메시는 자신의 300번째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골을 도우며 옵타스포츠 기준 통산 107도움을 기록했고, 루이스 피구의 106도움도 넘어섰다.

이로써 메시는 득점과 도움을 기록할 때마다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메시 해트트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시 해트트릭, 살아있는 전설이다”, “메시 해트트릭,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선수다”, “메시 해트트릭, 축구의 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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