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조재현·김아중·최명길 등 ‘펀치’ 팀 다시 뭉친다

입력 2015-02-25 17: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드라마 ‘펀치’ 주역들. 동아닷컴DB

SBS 드라마 ‘펀치’ 주역들. 동아닷컴DB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SBS 드라마 ‘펀치’ 출연진의 팀워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기자 조재현, 김래원, 김아중, 온주완, 최명길, 박혁권, 서지혜, 이한위 등 ‘펀치’ 출연진은 드라마가 끝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우애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 단체관람에 이어 여행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이들은 28일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를 함께 관람한 후 뒤풀이를 즐길 예정이다.

‘민들레 바람되어’는 ‘펀치’의 이태준 검찰총장 역을 연기한 조재현이 출연하는 연극.

이들의 단체관람은 조재현이 드라마를 촬영하는 3개월여 동안 함께 고생한 동료 연기자들과 다시 한 번 만나고 싶어 한 달 전부터 계획한 것이다.

여기에는 연출자 이명우 PD 등 스태프까지 함께한다.

조재현 소속사 측은 “공연 관람 후 회식을 하면서 못 다한 이야기로 회포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짧게나마 여행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를 촬영하는 4개월 동안 한 식구처럼 지냈고, 쪽대본 등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만큼 여행을 떠나 휴식을 즐기기 위함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예정된 개인 일정 등을 소화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