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 간접 언급? “내가 한 것엔 인정한다”

입력 2015-02-25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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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김장훈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열린 최민수와의 조인트콘서트 ‘국가대표-최소극장 콘서트 in 서울’에서 “올해는 바쁘게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나를 몰아붙이기로 했다. 한 사람이 1년에 할 수 있는 프로젝트 5개를 한다. 사실 어렸을 때만큼 열정이 안 생겨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또 최근 불법다운로드 논란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발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장훈은 “요즘 주변을 위로해주느라 정신없다. 나는 내가 한 것을 인정하고 순리대로 받아들이는데, 주위 사람들이 더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장훈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생뚱맞게 자막이 아랍어”라는 글과 함께 아랍어 자막이 쓰인 영화 ‘테이큰3’ 캡처 화면을 올렸다가 구설에 휘말렸다.

이후 공개 사과글을 게재했지만, 논란은 휩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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