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은 영화의 오프닝 장면으로 윌 스미스와 마고 로비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역사상 가장 섹시한 사기꾼으로 분한 베테랑 사기꾼 윌 스미스와 신참 사기꾼 마고 로비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포커스’는 ‘누구든지 속일 수 있는’ 베테랑 사기꾼이 전하는 사기의 기술을 다룬 케이퍼 무비.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 윌 스미스가 원하는 모든 것을 훔치는 타고난 사기꾼이라는 적역을 맡아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모습이 매력을 더한다.
또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와 ‘어바웃 타임’ 등을 통해 할리우드의 새로운 섹시스타 반열에 오른 마고 로비가 출연했다. 그는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섹시스타답게 육감적인 몸매에서 뿜어 나오는 치명적인 섹시미로 시선을 잡아 끈다.
영상은 신참 사기꾼 마고 로비가 윌 스미스의 진짜 정체를 모른 채 허술하게 사기를 치는 과정을 담았다. 유혹한 후 함께 한 자리에 남편으로 위장한 일당이 덮쳤지만 이미 윌 스미스에게 수를 읽힌 상황.
윌 스미스는 오히려 당황하지 않고 베테랑 사기꾼답게 ‘사기극이라는 것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 ‘거짓말했으면 끝까지 해야 한다’ 등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타깃의 모든 것을 훔칠 수 있는 성공률 100% 최고의 사기꾼 윌 스미스의 활약과 더불어 상대역 마고 로비와의 케미스트리와 배우들 각각의 넘치는 매력 역시 기대하게 만든다. 두 배우는 모두 세계적인 절도 전문가이자 ‘신사 도둑’으로 알려진 아폴로 로빈스에게 실제 소매치기들이 사용하는 기술을 배워 현실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의 연출은 ‘크레이지 스투피드 러브’를 연출한 글렌 피카라와 존 레쿼 감독이 맡았다. 절찬 상영 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