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전체 선수 랭킹 31위 ‘미드필더 중엔 17위’

입력 2015-03-03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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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 3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기성용은 3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EA SPORTS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선수 랭킹에서 기성용은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라운드 순위 33위보다도 2계단 더 상승한 높은 순위다.

팀 내에서는 질피 시구르드손(27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포지션을 미드필더로만 국한할 경우에는 17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 앙헬 디 마리아(전체 33위·미드필더 19위)보다 더 높은 순위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25)은 지난 라운드 288위에서 4계단 하락한 29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체 1위는 에당 아자르(첼시)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디에고 코스타(첼시),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 산티아고 카솔라(아스날), 해리 케인(토트넘), 라힘 스털링(리버풀),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찰리 오스틴(QPR), 스튜어트 다우닝(웨스트 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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