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화장실 만행 폭로 “변기 물 안내리고 볼일 보고 사진찍어”

입력 2015-03-03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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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신화, 화장실 만행 폭로 “변기 물 안내리고 볼일 보고 사진찍어”

그룹 신화가 멤버들의 화장실 만행을 폭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화는 MC들로부터 “서로 멤버 중 누군가를 의심한 적 없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민우는 “숙소에서 지내던 시절에 화장실을 쓰면 누구 한 명이 물을 안 내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 녹화 쉬는시간에 화장실에 갔다. 전진이 화장실에서 나왔다. 변기를 보니 물이 안 내려져 있었다”고 말하며 범인으로 전진을 지목했다.

그러자 전진은 “물을 절약하려는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물을 절약하라고 배웠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민우는 “난 사실 에릭만 의심했다. 그런 걸 좋아한다”고 폭로했고, 전진은 “에릭은 볼일을 본 후 사진을 찍어 우리한테 보낸다. 보고 힘내라는 거다”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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