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조카 백옥담 사랑 어디까지?…위아래 댄스에 탕웨이 닮은꼴 대사까지

입력 2015-03-03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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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조카 백옥담 사랑 어디까지?…위아래 댄스에 탕웨이 닮은꼴 대사까지

백옥담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의 ‘조카 사랑’은 어디까지 일까?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96회에서는 장무엄(송원근 분)과 육선지(백옥담 분)가 첫날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식 후 호텔에 머무르며 와인을 마시던 송원근과 백옥담은 갑자기 EXID의 ‘위아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후 벌어진 송원근과 백옥담의 애정 행각은 가족이 함께 시청하기에는 다소 민망한 모습이었다.

압구정백야 백옥담

이번 송원근과 백옥담의 댄스 장면이 실소를 자아냈던 것은 임성한 작가가 유독 조카인 백옥담에게만 댄스신을 선사하기 때문. 스토리와 무관한 백옥담의 춤과 노래 장면은 임성한 작가의 ‘조카 띄워주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조카 백옥담에 대한 임성한 작가의 애정은 드라마 대사에도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상대 배우가 백옥담의 외모를 칭찬하며 “탕웨이를 닮았다”는 대사가 등장하는 식이다.

누리꾼들은 “압구정 백야, 백옥담 연기 민망했다”, “압구정 백야, 백옥담만 너무 부각?”, “압구정 백야 임성한 작가, 다음엔 백옥담 어떻게 띄우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압구정 백야 백옥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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