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존슨, 미성년자와 성관계 혐의로 긴급 체포

입력 2015-03-03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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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아담 존슨(28·선덜랜드)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3일(한국시각) BBC 등 영국 언론들은 "존슨이 15세 소녀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존슨의 집에서 실탄이 장전된 총을 발견하기도 했다. 선덜랜드 구단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은 상태.

한편 존슨은 유소년 시절부터 미들스브로에서 활동한 뒤 지난 2005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리즈 유나이티드, 왓포드 등으로 임대된 뒤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2012년 선덜랜드로 이적했다. 존슨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 무대를 통틀어 339경기에서 56골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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