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
가수 범키가 5차 공판에 참석한다.
범키는 5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5차공판에 참석한다. 이날 공판에는 범키의 매니저 김모 씨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범키는 지난달 17일 신청한 보석이 기각돼 구속 상태로 공판에 참석한다. 이에 매니저 김모 씨의 증언이 중요하다. 그동안 범키의 일정을 관리한 사람으로서 마약 혐의에 대해서 증인들의 증언과는 다른 반증을 제시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범키는 지난해 10월 말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올해 2월 4일 신청한 보석 역시 기각돼 구속 상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