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 동아닷컴DB
박성웅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동아닷컴에 “박성웅은 어제까지 집에서 안정을 취했다. 오늘(5일) VIP시사회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웅은 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살인의뢰’ 언론시사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해 응급실을 찾았다. 이로 인해 그는 기자간담회와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병원에서 CT를 찍고 혈액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신경성 두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의사의 권고대로 집에서 안정을 취했다.
한편, 영화 ‘살인의뢰’는 연쇄 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물로 손용호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박성웅은 연쇄 살인마 조강천을 연기했다. 3월 12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