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애플 ‘아이폰6’, 최고의 스마트폰 공동 선정… 선정 이유는?

입력 2015-03-05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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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제공

출처=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제공

‘최고의 스마트폰’

LG전자 ‘G3’와 애플 ‘아이폰6’가 세계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주최측 GSMA는 3일(현지시간) “LG G3는 LG전자 휴대폰 매출을 2013년 대비 연간 16% 증가시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G3를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G3의 세계 최초 쿼드HD 디스플레이, 손떨림방지(OIS)플러스를 탑재한 1300만 화소 카메라 등 하드웨어를 높게 평가했다. 또 제스처 샷, 스마트 키보드, 노크코드 등 사용자경험(UX)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MWC 2015 최고의 스마트 워치로는 LG전자의 ‘LG 워치 어베인 LTE’와 ‘LG 워치 어베인’이 공식 인정됐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세계 최초 LTE 통신모듈, NFC 기반 스마트워치 결제 서비스, 대용량 배터리(700mAh)를 탑재해 현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지털 트렌드(DigitalTrends),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Central), 테크노 버팔로(TechnoBuffalo), 익스퍼트 리뷰(ExpertReview, 영국), 안드로이드 핏(AndroidPIT) 등 5개 매체는 LG 워치 어베인 LTE를 최고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로 각각 선정했다.

특히 ‘LG 워치 어베인’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낸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우버기즈모(Ubergizmo),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Authority), 안드로이드 센트럴(AndroidCentral), PC 프로(PCpro, 영국) 등 4개 매체로부터 ‘MWC 최고 스마트워치’에 선정됐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현지 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동 수상을 한 애플의 ‘아이폰6’는 지난해 4분기 판매량에서 삼성전자를 제치며 애플을 시장 1위로 끌어올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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