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셀카봉 출시, 사용방법 살펴보니 ‘경악’

입력 2015-03-05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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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베이콤 가가 홍보 영상 캡처

성인용 셀카봉 출시, 사용방법 살펴보니 ‘경악’

영국에서 등장한 일명 ‘성인용 셀카봉’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4일(한국시각) ‘스베이콤’사가 세계 최초로 ‘카메라 바이브레이터’라는 성인용품을 시장에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성인용 셀카봉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바이브레이터 끝 부분에 고선명비디오(HD)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특징인 일종의 틈새시장 아이디어 상품으로 평가된다.

성인용 셀카봉이 만들어진 이유는 단순하다. 다양한 성적인 행위 도중 몸 안에서 일어나는 여성의 신체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용도라고 제작사는 설명하고 있다.

스베이콤사가 제조한 카메라 바이브레이터는 ‘가가’라는 공식 명칭이 붙었고 녹화된 영상은 페이스타임 기능을 통해 바로 개인컴퓨터(PC)나 스마트폰으로 업로드 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성인용 셀카봉은 출시 직후 영국 최대 온라인 성인용품 판매업체인 ‘러브허니’ 웹사이트에서 판매에 들어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한편 개당 가격이 만만치 않은 119.99파운드(약 20만 2000원)로 매겨졌음에도 성황리에 팔리고 있는 걸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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