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 당신은 착한 손님입니까?

입력 2015-03-05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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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이 이번에는 ‘착한 손님’을 찾아나선다.

‘손님은 왕’이라는 생각은 소비자들에게 깊게 자리 잡혀있다.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가게의 친절한 서비스는 맛있는 음식점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악용해 ‘갑질’을 하는 손님들의 이야기가 종종 뉴스에 등장한다.

우리도 손님이라는 이유로 자신도 모르게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종업원을 함부로 대하고, 퉁명스럽게 주문하거나 반말로 음식을 재촉하는 등 손님의 권리를 지나치게 주장한 것은 아니었는지 이번 ‘먹거리X파일’에서 음식점에서의 우리의 모습을 돌아본다.

제작진은 주문하는 태도를 달리하며 여러 가지 실험을 한다. 한 백반집에서 친절한 말투를 이용해 계란 서비스를 요구할 경우와 퉁명스러운 태도로 경우, 어떤 차이가 나타났을까. 손님의 태도가 바뀌면 종업원은 어떻게 바뀔까. 6일 밤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진 기자가 진행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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