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가 화이트데이(14일)를 맞아 15일까지 제이에스티나, 메트로시티, 골든듀 등 인기 유명 주얼리 브랜드를 한데 모은 ‘2015 화이트데이 주얼리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메트로시티 실버목걸이는 2만9900원, 제이에스티나 귀걸이는 2만6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9일부터는 ‘스톤헨지 화이트데이 특가 브랜드위크 기획전’을 실시해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11번가 MD와 스톤헨지가 공동 기획한 콜라보 단독디자인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상품인 ‘화이트데이 실버목걸이, 귀걸이 세트’는 3만6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몰에서 프리미엄 주얼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최근 한 달간(2월3일~3월4일) 11번가 내 다이아몬드 주얼리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20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주얼리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130% 증가했다. 11번가에 따르면 2013년 대비 2014년 구매 수량이 가장 크게 늘어난 주얼리 브랜드 1위는 ‘스톤헨지’다. 이어 ‘메트로시티’, ‘제이에스티나’가 2,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가격대로는 ‘3만~5만원대(50%)’가 가장 많이 팔렸고, ‘10만~15만원대’(14%), ‘5만~10만원대’(10%)가 뒤를 이었다.
온라인몰에서 인기가 높은 다이아몬드 주얼리는 0.01캐럿이 세팅된 목걸이나 귀걸이다. 깨알만한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참깨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린다. 가격대는 3만~5만원대로 저렴해 부담 없이 다아이몬드 주얼리를 선물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0.1캐럿(1부)이상 다이아몬드 주얼리 가격대는 ‘30만~40만원대’와 ‘100만원대’ 제품의 인기가 높다.
11번가의 인기 다이아몬드 주얼리 제품으로는 ‘스톤헨지0.03ct 원형다이아몬드목걸이’(3만5200원), ‘골든듀 0.1ct 18K 커플링’(168만3000원)’, ‘해리메이슨 0.01ct다이아몬드 리본목걸이’(2만5500원) 등이 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