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송재림과 김소은이 제주도로 봄맞이 여행을 떠난다.
7일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제주도로 봄맞이 여행을 떠난 송재림과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주도에 도착한 김소은은 여행 일정을 짜왔다는 송재림의 말에 왠지 모를 불안함을 느낀다. 송재림의 안내로 주차장에 도착한 김소은은 낯선 오토바이를 발견한다. 그 정체는 바로 첫 만남부터 송재림이 꿈꿔온 로망 ‘제주도 해안도로 탠덤’을 준비한 것. 오토바이를 타기 위해 중무장한 두 사람은 마치 복면 부부 강도단 느낌.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제주도 여행, 김소은의 운명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송재림 가이드의 제주도 여행! 오토바이 탠덤은 처음이라며 겁을 먹었던 김소은은 “재밌다”며, 세상 떠나갈 듯 소리를 지르며 의외로 스릴을 즐겨 웃음을 자아낸다.
오토바이 탠덤에 이어 김소은을 경악케 한 두 번째 코스는 바로 ‘전복채취’. 평소 물 공포증이 있는 김소은은 무섭지만 ‘역삼동 죠스’ 송재림을 믿고 따르기로 한다. 문어와 전복 채취를 꿈꾸며 스쿠버 다이빙 의상을 입고, 해녀 아주머니들과 만난 두 사람은 거친 파도와 일년 중 물이 가장 차가운 시기라는 말에 당황한다. 용기를 갖고 먼저 입수를 한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도망쳐”라고 소리친다. 두 사람은 전복 채취에 성공할 수 있을까.
또한 터키에서 받은 ‘바이킹 쿠폰’을 쓰기 위해 제주도 놀이동산을 찾은 두 사람. 제주도 일정을 잘 따라 와준 김소은에게 고마운 마음에 찾아 왔지만, 막상 바이킹에 오른 송재림은 두려움에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다. 김소은의 손을 꼭 붙잡고 바이킹 타기에 도전한 송재림은 무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제주도 봄맞이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수난 시대는 7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