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시각장애인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

입력 2015-03-06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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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해 목소리 재능 기부에 나선 김보성. 사진제공|피알원

연기자 김보성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에 나섰다.

김보성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서울시 및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서울시 문화유산 100점의 묘사 해설 콘텐츠를 제작하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 시즌4’에 참여했다.

김보성의 역할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남산한옥마을탐방 GPS시스템의 클로징 멘트를 담당하는 것이다.

녹음은 3일 서울시 마포구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보성은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목소리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시각장애 6급인 김보성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해 출연료 2000만원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에게 시력보조기를 전달한 바 있다. 2015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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