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이니 “폭발적인 가창력의 원천은 머리숱”…사차원 매력 발산

입력 2015-03-05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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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돌'’혜이니가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코너'에는 혜이니, 노라조, 에릭남이 출연했다.

방송 중 에릭남과 노라조의 귀엽다는 칭찬에 혜이니는 "가끔 목욕탕 가서 탕 속에 얼굴만 내놓고 있다가 일어나면 모두가 놀란다. 몸이 어른이니까요" 라고 당당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혜이니는 신곡 '내맘이'를 소개하던 중 "'내맘이'를 녹음할 때 사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을 떠올리며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라고 앨범의 비하인드를 고백하기도 했다.

혜이니의 라이브를 본 에릭남은 "깜짝 놀랬다. 키도 작고 마르셨는데 이런 노래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라고 입을 다물지 못하자 혜이니는 "제가 머리 숱이 많은데 여기서" 라며 사차원적인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3일 공개된 혜이니의 네 번째 싱글 앨범 '내맘이'는 혜이니의 청아한 목소리를 담은 혜이니표 감성 발라드로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 좋은 반응을 얻고있디.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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