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논란, 女 아이돌 A씨 성폭행?…‘충격’

입력 2015-03-06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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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스트 페이스북 캡처

‘제스트’ 논란, 女 아이돌 A씨 성폭행?…‘충격’

‘제스트 논란’

아이돌 그룹 ‘제스트’ 멤버 중 한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피해 여성은 아이돌 멤버”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가 지난달 27일 그룹 제스트의 멤버 B 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제스트 멤버 B 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A 씨를 성폭행한 혐의가 있다. 이어 제스트 멤버 B 씨는 11월 28일에도 A 씨의 집으로 찾아가 또다시 성폭행하려 한 혐의도 있다.

이에 그룹 제스트 소속사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소인과 제스트 멤버는 2014년 11월 20일 지인의 모임을 통해 좋은 관계로 발전해 몇 번의 만남을 더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고소인이 허위의 루머를 SNS에 게재했고 당사에서는 2월 6일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여러 번 고소인에게 출석통보를 하였으나, 고소인은 소환에 불응한 채 오히려 당사를 협박했다”며 해당 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제스트 소속사는 “당사는 고소인의 고소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 진실을 밝힐 것이다. 아울러 향후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고소인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조만간 제스트 멤버 B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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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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