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데프콘에 굴욕? ‘마리오네트’ 빙의

입력 2015-03-07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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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태현, 데프콘에 굴욕? ‘마리오네트’ 빙의

‘1박 2일’ 차태현이 데프콘에 의해 굴욕적인 ‘마리오네트’ 인형춤을 췄다. 데프콘에게 팔을 제압당한 듯한 모습이어서 차태현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충청북도 충주에서 펼쳐지는 ‘건강검진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체력이 방전된 차태현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차태현은 데프콘의 손길이 이끄는 대로 움직이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마리오네트 인형 같아 보여 폭소를 유발한다. 차태현은 웃고 있는 표정과는 달리 몸에는 힘이 하나도 없는 듯 허우적대고 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체력장에 한창인 차태현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한밤중에 운동장에 모여 고등학생 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온 힘을 다해 자신의 운동능력과 체력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차태현은 언제나 평균 이상의 체력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에도 열혈적으로 체력장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차태현은 체력검사를 더해갈수록 온 몸에 힘이 빠져 축 늘어져 있게 되었고, 결국 데프콘에 의해 한 팔씩 들어올려지며 인형춤을 추는 듯한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그가 체력장에서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차태현이 만신창이가 된 듯 고양이자세로 탈진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차태현을 비롯한 멤버들은 팔굽혀펴기를 한 뒤 “어우~ 팔이 장난 아니야”라며 울상을 짓는 한편 체력이 방전돼 하나 둘 널브러져 “이렇게 된다니까~”라며 동지애를 느꼈다는 후문이어서 여섯 멤버들이 체력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마리오네트’에 빙의 될 만큼 만신창이가 된 차태현은 얼마나 열정적으로 체력검사에 참여하며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만들지, 멤버들의 동지애를 한층 돈독하게 만들어준 체력검사 현장은 오는 8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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