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1·2집과는 다른 앨범…부드러운 목소리 의도했다”

입력 2015-03-07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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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XIA)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정규 3집 앨범 'Flower'의 발매기념 기자회견 및 투어콘서트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의 국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준수는 "솔로로는 1년 8개월만의 컴백이다"라며 "뮤지컬에 빠져있다보니 앨범이 좀 늦어진듯 했는데, 좋은 타이밍이 와서 여러장르를 담으려 했다"라고 앨범을 소개 했다.

이어 그는 "목소리도 1~2집 때와 다르게 좀 더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주려는 의도가 담겼다"라며 "1~2집의 연장이 아니라 다른 분위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오랜만의 앨범인 만큼 그동안 느껴온 영감과 느낌, 기분을 잘 녹여서 만들었다. 재미있게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준수는 8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한차례 더 공연을 진행하며 이후 중국 상하이, 태국, 일본 도쿄·후쿠오카·나고야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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