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한인생 서민갑부’ 돼지 갈비로 이룬 40억 성공 신화

입력 2015-03-07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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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되는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는 담양의 맛집으로 소문난 돼지갈비 집을 운영하면서 40억 자산가가 됐다는 김갑례 씨를 만난다.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매출을 올리는 사장님이 됐지만 그녀의 인생은 파란만장 했다.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한 남편은 도박에 빠져버렸고, 그녀는 남편 대신 가장으로 나서야 했다.

떡갈비로 유명한 담양이었지만 소고기를 들여오기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기에 돼지갈비로 승부를 걸었다. 떡갈비 방식을 그대로 도입해 직접 구워서 손님에게 나가는 돼지갈비는 맛있고 푸짐한 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손님이 끊이질 않았다.

아직까지도 갑례 씨는 늘 새벽 6시면 가게 문을 열고, 스무 명의 직원이 있어도 밥 짓는 일부터 국의 간 맞추기, 밑반찬 만들기, 양념 재기 등 모든 일을 직접 관리할 정도로 부지런하다.

성공하기까지 누구보다 힘든 시절을 보냈던 김갑례 씨는 자신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아낌없이 자신의 비법을 전수한다. 그녀의 비법을 전수받은 이들만 전국에 100여 명 이상이고 그 중 성공한 사람만도 30여명이 넘는다는데…. 그녀만의 비법이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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