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슈퍼대디 열’…이유리, 연민정 가고 차미래 온다

입력 2015-03-08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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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3일 첫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슈퍼대디 열’ 1화 예고편에는 10년 전 첫사랑에 차이고 최악의 싱글남이 된 한열(이동건 분), 그리고 10년 만에 그의 앞에 나타나 결혼하자고 하는 싱글맘 닥터 차미래(이유리 분), 그녀의 하나뿐인 딸 사랑이(이레 분)가 등장한다. 이들은 짧은 영상임에도 이번 드라마의 서막을 강렬하게 알려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차미래를 짝사랑하는 닥터 신(서준영 분)은 미래에게 고백하지만 보기 좋게 차인다. 한열을 짝사랑하는 황지혜(서지예 분)는 한열로부터 “평생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게 목표”라는 말을 듣는다. 한열과 미래를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애정 관계도 엿볼 수 있다.

100% 좋아한다는 한열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매몰차게 떠났던 미래가 딸 사랑이와 함께 다시 나타나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슈퍼대디 열’은 ‘연애 말고 결혼’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사랑이’를 매개체로 이동건과 이유리가 그려나가는 사랑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동건과 이유리가 주연을 맡았으며 ‘하트 투 하트’의 후속으로 13일에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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