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는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을 패러디한 ‘예절남매’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유세윤과 안영미는 한복을 입고 댕기머리를 하는 등 청학동 전학생으로 분장한 채 출연했다.
두 사람은 선생님이 자리를 뜨자 학생들에게 겉모습과 사극 말투 등을 놀림받았다. 이때 안영미의 실수로 고원희가 물을 뒤집어섰다.
그는 고원희에게 “춥냐”고 걱정했다. 이에 고원희는 “지금 춥느냐, 라고 했냐”며 버럭 화를 냈다. 고원희는 “너 이바닥에서 뜨고 싶냐. 많이 춥냐?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소리 하고 있네”라고 폭언했다. 그는 정연주에게 이끌려 밖으로 나갔다.
앞서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춥지 않느냐고 물은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 이후 그는 침묵을 일관하다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한편, ‘SNL 코리아6’는 지난달 심형래 편에서 과거 크루였던 클라라와 관련된 사건을 콩트 소재로 다루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