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솔로 컴백’ 가인 뮤비 맛보기 “단단히 맘 먹었구나”

입력 2015-03-08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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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가인의 신곡 뮤직비디오의 캡처를 공개했다.

윤종신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 눈 보니까 단단히 맘 먹었구나…내일 M/V 프리뷰 기대해주세요. 가인 ‘Paradise Lost’”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뮤직비디오를 캡처한 해당 사진에는 가인이 전신 레깅스를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매혹적인 자세와 더불어 몽환적인 가인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윤종신이 언급한 ‘Paradise Lost(파라다이스 로스트)’는 영국의 시인 밀턴의 ‘실낙원’을 뜻한다. ‘실낙원’은 아담과 이브가 지옥을 탈출한 사탄에게 유혹돼 원죄를 지은 후 낙원에서 추방되었다가 그리스도의 속죄에 희망을 거는 모습을 그린 작품. 이는 가인의 솔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번 활동곡의 콘셉트 또한 제목이 주는 느낌처럼 파격적인 수준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가인은 12일 오전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로 컴백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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