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이유 트위터, 매니지먼트 숲
배우 공효진과 가수 아이유가 KBS2 새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한다.
9일 오후 ‘프로듀사’ 관계자는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이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전했다. 김수현은 앞서 주연배우 중 가장 먼저 출연 물망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그는 이날 제작진과 세부사항을 조율하느라 가장 늦게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공효진, 아이유, 김수현은 ‘프로듀사’ 캐스팅에 물망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배우 차태현은 8년차 예능국 PD 역을 맡기로 결정됐다.
‘프로듀사’는 SBS ‘별에서 온 그대’를 썼던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별에서 온 그대’는 지난해 큰 인기를 얻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KBS2 ‘개그콘서트’를 이끌었던 서수민 PD가 지난 2001년 단편 영화 ‘삼천포 가는 길’을 시작으로 ‘은하 해방 전선’ ‘시선 1318’ ‘두근두근 영춘권’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출중한 여자’ 등을 만든 윤성호 감독과 공동 연출을 맡았다.
한편 제목 ‘프로듀사’는 PD를 뜻하는 ‘프로듀서’와 전문직을 의미하는 ‘사(事)’의 합성한 단어로 예능국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프로듀사’는 기존 드라마 시간대와 달리 금토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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