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소담, 김윤석 강동원과 ‘검은사제들’서 호흡

입력 2015-03-10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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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은 사제들’의 소녀 영신 역을 맡은 연기자 박소담. 사진제공|캬라멜엔터테인먼트

신예 박소담(24)이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배우 김윤석,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다.

박소담은 두 명의 사제가 미궁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에서 위험에 빠진 소녀 영신 역을 맡았다. 김윤석, 강동원 외에 가장 비중이 큰 역할로 여러 신인 연기자들이 욕심을 내왔던 배역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인 박소담은 5월 개봉을 앞둔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을 비롯해 이해영 감독의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로 잇따라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동시에 또 다른 영화 ‘검은 사제들’에 캐스팅되면서 스크린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검은 사제들’은 지난해 미장센단편영화제 절대 악몽 부문에서 ‘12번째 보조사제’로 최우수작품상을 수성한 장재현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낀 김윤석과 강동원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할 만큼 의욕을 보이는 영화다. 제작은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감시자들’을 만든 영화사 집이 맡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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