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전 경기 한파 취소는 역대 최초’

입력 2015-03-10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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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 5경기가 모두 한파로 취소됐다.

KBO는 10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었던 목동(넥센-두산), 대전(한화-SK), 포항(삼성-KIA), 사직(롯데-LG), 마산(NC-kt) 프로야구 시범경기 5경기를 모두 한파로 취소했다.

이날 서울 기온이 영하 6.8도에 이르고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기 때문으로 일부 지방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프로야구가 출범한 뒤 한파로 모든 시범경기가 취소된 것은 처음이며 가장 최근 시범경기가 한파로 취소된 기록은 지난 2011년 3월 25일 광주 KIA-두산 전이었다.

누리꾼들은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소식에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정말 아쉬워”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부상 위험 있으니 취소해야”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파로 취소, 보고 싶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파로 취소된 시범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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