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는 11일 정오 미니앨범 ‘어느 날, 어느 곳, 어디선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어느 날, 어느 곳, 어디선가’과 동명의 타이틀 곡은 사랑의 시작도 운명 같은 인연이었기에 그리움도 운명 같은 마주침으로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담은 노래로 고영환, 서의범 작곡가가 만들었다.
특히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티저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노래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한 남자와 여자의 이루지 못할 사랑을 담은 정통 발라드 ‘백목련(白木蓮)’, 믿고 싶지 않은 연인과의 헤어짐을 휴대폰의 음성사서함에 메시지를 남기는 듯한 상황의 노랫말로 풀어낸 ‘거짓말이죠.(Feat. 길미), 2014년 4년 만에 V.O.S의 귀환을 알리며 큰사랑을 받았던 ‘울면서 달리기’와 V.O.S 표 이별 위로 곡 ‘반대로만 살자. (Feat 낯선)’가 수록돼 있다.
한편 VOS의 새 미니앨범 ‘어느 날, 어느 곳, 어디선가’는 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