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성민, 집행유예 기간 또 마약 투약 혐의 체포

입력 2015-03-12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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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성민.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김성민(사진)이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은 캄보디아에 있는 판매책 A씨로부터 택배를 통해 지난해 11월 서울 역삼동 거리에서 필로폰 0.8g을 전달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성민이 투약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하지만 단 한 차례 투약했고, 나머지 필로폰은 분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김성민이 구매한 필로폰을 모두 투약한 것으로 보고, 공범 등이 있는지 추가로 조사해 12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김성민은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구입한 필리폰을 들여오다 적발돼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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