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대처하는 피부관리법

입력 2015-03-12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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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징 후 보습크림 바르세요

마몽드 ‘연꽃 마이크로 마일드 클렌징 폼’ 정화력 굿
포뮬라 성분 ‘한율 윤기보습 크림’ 수분 공급에 탁월


봄철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적은 황사와 미세먼지다. 중금속 등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어 호흡기 및 폐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외부에 노출된 두피와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세먼지가 피부에 닿으면 각종 트러블과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후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 미세먼지 피할 수 없다면 철저한 클렌징 중요

미세먼지는 머리카락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야외 활동 때 피부에 잘 흡착된다. 이때 피부에서 생성된 유분과 함께 뒤엉켜 노폐물로 축적되고, 모공 속으로 각종 유해 성분들을 침투시킨다. 귀가 후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철저한 클렌징이 필요한 이유다. 세안은 세균에 오염된 손부터 씻고, 부드러운 클렌징크림을 이용해 풍성하고 조밀한 거품을 만들어 피부의 마찰을 줄이며 마사지 하듯 노폐물을 씻어낸다. 마몽드의 ‘연꽃 마이크로 마일드 클렌징 폼(175ml·1만3000원대·사진)’은 정화력이 강한 연꽃 성분을 담아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해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주는 제품이다. 쫀득한 제형의 미세거품이 모공 속 깊이 파고든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클렌징 해준다. 또 소금 성분이 포함돼 피부 살균작용도 한다.



● 클렌징 후 촉촉한 보습케어로 피부 안정화

대부분의 피부 고민은 건조로부터 시작된다. 아무리 클렌징을 잘해도 보습이 제대로 안되면 피부가 칙칙하고 거칠어진다. 또 노폐물이 축적돼 트러블과 잡티를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봄에는 꼼꼼한 클렌징뿐 아니라 보습 케어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아이템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토너, 보습크림, 수분팩 등이다. 세안 후 스킨과 보습크림으로 피부 속까지 깊은 보습을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주 2∼3회 정도 수면팩이나 시트마스크로 수분을 채워주는 스페셜 케어를 하고, 평소엔 멀티밤을 휴대해 수시로 건조한 부위에 바르는 것이 좋다. 최근 출시된 ‘한율 윤기보습 크림(50ml·4만원대·사진)’은 물과 오일이 겹겹이 교차된 겹보습 윤기 포뮬라 성분이 지속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채워준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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