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가 스타이넘, DMZ 도보 횡단 추진… 어떤 취지?

입력 2015-03-12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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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캡처

'여성운동가 스타이넘'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이 도보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횡단 계획을 밝히고 남북한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글로벌 비영리공익재단 평화발전기금은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여성운동가들이 비무장지대(DMZ) 2마일 구간을 도보로 횡단하고자 한다. 비무장지대(DMZ)는 수만 명의 이산가족들을 가로막고 있다. 여성운동가들은 오는 5월 24일 평화를 상징하는 뜻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스타이넘과 일부 행사 참가자들은 북한은 이 행사를 승인했지만,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로부터는 아직 입장을 전달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반도 여성 평화걷기’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오는 5월 24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여성운동가들은 DMZ 도보 횡단 전후로 평양과 서울에서 평화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개개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한반도 갈등을 줄이기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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