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정겨운, 아버지께 감사 편지… 시청자들 ‘뭉클’

입력 2015-03-16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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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밤-진짜사나이2’캡처

‘진짜사나이 정겨운’

‘진짜사나이’에서 정겨운이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임원희, 김영철, 샘 킴, 김승현, 이규한, 정겨운, 강인, 슬리피, 샘 오취리, 영민, 광민이 육군 102 보충대대로 입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겨운은 아버지께 애틋한 편지를 전해 보는이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정겨운은 “아버지의 편지를 받으며 훈련병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던 그때를 잊을 수 없다”며 “m신기하게도 11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군에서의 추억은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겨운은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하다.효도하는 아들이 되겠다. 내가 자식을 낳으면 아버지처럼 키우겠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 뭉클함을 자아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겨운은 “군 시절, 아버지께서 편지를 많이 써주셨다. 이럴 땐 이렇게 하는거야 등 세세하게 써주셨는데, 그때는 그게 고마운 줄 몰랐다”며 당시의 모습을 회상했다.

‘진짜사나이 정겨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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