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 데프콘 “첫 연기 도전? 과부하 걸릴 것 같다”

입력 2015-03-20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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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페셜’ 데프콘 “첫 연기 도전? 과부하 걸릴 것 같다”

가수 데프콘이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3층 대본 연습실에서는 배우이원종과 가수 데프콘이 참여한 가운데 KBS 드라마 스페셜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데프콘은 "외국 힙합가수들은 가끔 영화에 출연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작은 역이라도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번에 과부하 걸릴 정도로 많은 경험을 했다. 그동안 배우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 스태프들도 얼마나 힘들게 찍는지를 알게 됐다"며 "아직 배우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데프콘의 정극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는 김영철, 데프콘, 이원종 등이 사건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36년간의 기나긴 추적극의 비밀이 풀려나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오늘(20일) 밤 9시 30분부터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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