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사용법, 치아 건강 위해 올바른 정보 알아두자

입력 2015-03-20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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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송 캡처

‘치실 사용법’

치실 사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치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치실을 30~40㎝ 정도 길이로 잘라서 그 끝을 양쪽 손 중지에 여러 번 감아 남은 치실에 치아 두세 개 정도가 들어갈 만한 길이로 짧게 잡는다.

그 상태에서 위쪽 치아에 사용할 때는 치실 아래를 엄지로 받쳐주고, 아래쪽 치아에 사용할 때는 치실 위를 검지로 눌러준 후 치아와 치아 사이에 톱질하듯 살살 밀어 넣는다.

이때, 치실을 너무 길게 잡으면 힘을 제대로 받지 못해 치아 사이에 밀어 넣기 힘들 수 있다. 따라서 잘 되는 느낌이 오지 않는다면 길이를 조절해가면서 본인에게 편한 길이를 찾아 여러 번 시도해보아야 한다.

이렇게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은 후에는 치아를 C자로 감아올린다고 생각하면서 치아에 남아 있을 음식물 찌꺼기와 치면 세균막을 쓸어 올리듯이 닦아낸다.

다른 치아에 사용할 때는 치실의 다른 부분을 이용하여 치아 간의 세균 이동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치실 때문에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는 오해가 있다. 이쑤시개와 달리 치실은 매우 가늘기 때문에 틈새가 벌어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사용 중 피가 나는 것은 치실을 너무 세게 집어넣어 잇몸에 상처가 나는 것으로 곧 익숙해진다.

‘치실 사용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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