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이광희, 카메라 앞에서 돌발 행동…‘살벌한 몸싸움’

입력 2015-03-20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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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PO tv 캡처

국내 종합격투기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로 불리는 권아솔(28)과 이광희(28)가 공식 계체량을 끝내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열린 ‘로드FC 22’ 공식 계체량에서 권아솔은 70.45kg을, 이광희는 70.30kg을 기록했다.

먼저 계체를 끝낸 이광희는 “감량을 하고 많이 준비한 만큼 멋진 경기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아솔은 “죽더라도 케이지에서 죽겠다”는 각오를 밝혀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이때 눈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이광희가 이마를 들이대며 도발 했고, 권아솔이 이광희를 밀치며 한바탕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앞서 권아솔과 이광희는 2007년 로드FC의 전신인 스피릿MC에서 두 차례 대결을 벌였고, 이광희가 두 경기 모두 KO(TKO)로 승리한 바 있다.

권아솔과 이광희의 경기는 21일 ‘로드FC 22’ 메인이벤트에서 타이틀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권아솔 선수, 이름 보고 여자인 줄 알았다” “권아솔 이광희, 사진만 봐도 무섭다” “권아솔 이광희, 둘의 경기가 기대 된다” “권아솔 이광희, 긴장감이 느껴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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