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테크노부터 탕웨이까지 무한변신… 정아름 게스트 특별출연

입력 2015-03-21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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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테크노 댄스부터 남장여자, 영화 ‘색, 계’의 탕웨이 패러디까지 몸 사리지 않고 무한변신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인 호스트 채정안이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안영미 등 17명 크루들과 함께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채정안은 그간 드라마, 영화, 가수활동 등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했던 과거를 ‘SNL코리아’식 유머코드와 접목시켜 참신한 웃음을 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채정안은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돌싱녀 고백 등 시원시원한 셀프디스와 혼신을 다한 코믹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에서 채정안의 히트곡 ‘무정’과 ‘편지’를 테크노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우고, ‘커피프린스 1호점’의 남장여자로 변신해 알 수 없는 매력으로 남심을 홀릴 전망이다.

또한 영화 ‘색, 계’의 탕웨이를 패러디하며 감출 수 없는 요염함을 드러낸다. 신동엽이 양조위 역할을 맡아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이후 19년만에 채정안과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는 채정안이 한재석을 끌어안고 애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상황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채정안이 이번 ‘SNL코리아’ 생방송을 최고의 무대로 꾸미기 위해 매우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채정안의 팔색조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NL코리아’는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정상훈, 안영미, 정이랑, 강유미, 박재범, 나르샤, 김두영, 권혁수, 이세영, 한재석, 정연주, 고원희, 리아까지 총 17명의 크루들이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을 앞세워 활약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방송.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SNL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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