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통산 630홈런을 때린 뒤, 무려 99.3%의 득표율로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전설적인 선수가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를 극찬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도쿄 스포츠는 켄 그리피 주니어가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유소년 지도자 대상 야구 교실을 열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날 야구 교실은 그리피 주니어를 비롯해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포수 제이슨 켄달과 통산 91승 투수 제레미 거스리가 참여했다.

켄 그리피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워렌 스판의 전설적인 명언 ‘타격은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고, 투구는 타이밍을 흐트러뜨리는 것이다‘와 일맥상통한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오타니가 리그가 발전된 상황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타니가 전설의 루스를 넘어 G.O.A.T.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대 야구는 분명 루스가 뛰던 1910~30년대와는 다른 스포츠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이 오타니의 위대함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오타니가 소속된 LA 다저스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도쿄시리즈 1, 2차전을 치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