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헨리, 프로포즈 앞두고 예원에게 ‘밀당’

입력 2015-03-21 2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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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헨리가 가상 아내 선택을 앞두고 예원에게 ‘밀당’의 기술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최종 커플 선택의 시간이 전파를 탔다.

이종현이 공승연을 선택한 가운데 헨리가 아내 선택을 위해 출발했다. 헨리는 예원에게 다가가 “혹시 내 휴대전화 네가 들고 있냐”며 프로포즈가 아닌 엉뚱한 질문을 했다.

예원이 “내 가방에 있다”고 하자 헨리는 알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에 예원은 섭섭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헨리는 이종현과 공승연이 있는 곳으로 갔고, 이종현이 당황해하자 “승연이 예쁘지?”라고 말한 뒤 다시 예원에게 다가갔다. 이후 인터뷰에서 헨리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나름 밀당의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헨리가 예원에게 프로포즈를 하자 예원은 “아직 내 카드 안 열어봤잖아”라며 거꾸로 밀당의 기술을 이용했고, 헨리가 당황해하자 예원은 “우리 그래도 친하게 지내자”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의 카드에는 “헨리야 우리 결혼하자”라고 적혀 있었고, 예원은 “헨리 생각이 계속 났다. 어느 사람 옆에서 더 즐거울까 생각하니 헨리였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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