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민기, “댓글 보니 나는 가증스럽다더라”

아빠를 부탁해, 출처=SBS 캡처

배우 조민기가 ‘아빠를 부탁해’ 파일럿 방송 이후 달린 댓글 반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멤버들은 모두 “댓글을 다 확인했다”며 운을 뗐다.

조민기는 강석우를 가리키며 “형님하고 저는 굉장히 가증스러운 이미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석우가 “청소하는 게 왜 가증스럽냐”고 묻자 조민기는 “나는 청소라는 것을 안 하게 생겼나 보다”라며 다소 섭섭한 심경을 표했다.

반면 진실된 이미지로 떠오른 이경규와 조재현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스타 아빠와 20대 딸이 함께 출연하는 가족 예능프로그램으로, 이경규-예림, 조재현-혜정, 강석우-다은, 조민기-윤경 부녀가 출연해 다양한 부녀 관계를 보여준다. 가수 이효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