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 정식 서명, “워킹홀리데이 3000명까지 증가”

입력 2015-03-23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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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FTA 정식 서명
출처=동아일보DB

한-뉴질랜드 FTA 정식 서명, “워킹홀리데이 3000명까지 증가”

‘한-뉴질랜드 FTA 정식 서명’

한국의 14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한-뉴질랜드 FTA가 정식서명 절차를 마쳤다.

한-뉴질랜드 FTA가 발효되면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의 연간 쿼터가 3000명까지 늘어나고,
주요 교역물품의 관세가 철폐되는 등 양국간 교류와 교역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에서 윤상직 장관과 팀 그로서 뉴질랜드 통상장관이 한-뉴질랜드 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FTA를 계기로 양국은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개선하기로 해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로 나가는 한국 청년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선 양국 정부는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18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연수 및 교육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렸고, 동일 직장에서 최대 3개월까지만 일할 수 있도록 한 고용제한도 정규직만 금지하고 모두 풀기로 했다.

‘한-뉴질랜드 FTA 정식 서명’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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