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한국의 랜드마크 기능할 것”

입력 2015-03-25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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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 “한국의 랜드마크 기능할 것”
‘롯데월드타워’

서울 송파구 잠실에 건설 중인 롯데월드타워가 착공 4년 5개월 만에 100층을 돌파했다.

24일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100층 돌파를 기념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송파구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통 콘크리트 타설식으로 기념식이 꾸려지지만, 완공 때까지 안전 문제에 공을 들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자 안전 기원식을 준비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완공까지 총 4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안전 문제로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안전 기원식에는 임춘대(왼쪽부터) 송파구의회 의장, 신영자 롯데재단 이사장, 김을동 새누리당 국회의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의원,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김해경 송파경찰서 서장, 박영건 범건축 회장, 최귀철 현대스틸산업 대표이사,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롯데 측은 롯데월드타워가 한국의 랜드마크로 기능해, 건설이 마무리되면 150만명의 해외관광객이 찾아 3,000억원의 관광수입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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