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에는 현재 서울 본사(145명)와 카지노 워커힐(서울 975명), ·카지노 제주 그랜드(제주 244명), 스파 도고(충남 아산 25명)가 계열사로 속해 있다. 이들 기업의 지역주민(서울 영업장 제외) 고용률은 평균 60%를 상회할 정도로 높다.
카지노 제주 그랜드의 경우 244명 중 171명이 제주 출신이고, 스파 도고도 직원의 절반 이상이 현지 출신이다. 또한 스파 도고는 순천향대·한국폴리텍 4대학·호서대·백석대·계원예술대 등과의 산학협력을 하고 있고, 카지노 워커힐은 지난해 건국대·한국외대, 인하공전·한양여대·인덕대·수원과학대·한국관광대·부천대 등에서 채용설명회를 열어 젊은 인재를 채용했다.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율도 45%에 달한다.
파라다이스는 2017년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여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발과정에서 1만2408명, 사업운영 과정에서는 76만6263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